6월 22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0/06/22 16:55

▶ 태국 COVID-19 상황 관리 센터(CCSA), 7월1일부터 유흥업소 영업 재개 고려중

(사진출처 : Inn News)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대책으로 지금도 영업이 금지되어 있는 바와 술집, 노래방 등의 유흥 업종 영업이 7월 1일부터 재개될 것이라는 추측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6월 21일 태국 COVID-19 상황 관리 센터(CCSA) 중심 인물인 나타폰(ณัฐพล นาคพาณิชย์) 육군 부사령관과 유흥업소 경영자 대표, 뮤지션 대표들이 대화를 나누고, 가까운 시일 내에 나이트 스팟 영업을 재개할 수 있는 쪽으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그러나 영업 재개는 6월 26일 열리는 CCSA 회의에서 승인이 필요하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카오싼 비즈니스 협회 쌍아(สง่า เรืองวัฒนะ) 회장은 회의에 참석한 모두가 결과에 만족하고 7월 1일에라 유흥업소 영업이 재개될 가능성에 기쁨을 나타냈다.

  제한 완화 제 5단계에서 야간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대한 영업이 허가될지는 6월 26일 회의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 보건부 장관, 코로나 백신 임상 시험에 첫번째로 지원

(사진출처 : Sanook)

  코로나-19 백신을 만들어 내기 위한 연구 등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이 태국에서 개발된 백신 임상 시험에 먼저 접종을 받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태국에서는 백신을 원숭이에 접종하는 단계에 와 있으며, 다음 단계는 사람에게 접종하는 임상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얼마전 열린 정부 국무 회의에서 쁘라윧 총리가 임상 시험에 참여하는 사람이 없는지 물었을 때 보건부 장관이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아시아 개발 은행(ADB), 올해 태국 경제 성장 마이너스 6.5%로 예상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필리핀 마닐라에 본사를 둔 아시아 개발 은행(ADB)은 최근 올해 태국 경제에 대해 코로나-19 재앙으로 인해 국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어 마이너스 6.5% 성장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이는 ADB가 먼저 밝히고 있던 전망을 밑도는 것이다. 이 전망이 현실화되면 경제 침체는 ASEAN 회원국 10개국 중에 태국이 최악이다.


▶ 태국 정부 관광청(TAT) 파타야 사무소, 파타야 여행에 50% 할인하는‘TAT Hot deal @ Pattaya and Chonburi' 캠페인 실시

(사진출처 : thebangkokingsight.com)

  태국 정부 관광청(TAT) 파타야 사무소는 촌부리와 현지 사업자와 함께 파타야에 관광객 유치를 위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AT Hot deal @Pattaya and Chonburi‘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TAT Hot deal @Pattaya and Chonburi' 캠페인은 주로 태국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파타야를 방문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호텔, 레스토랑, 스파 등 100개 이상의 사업자가 50% 할인을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 온라인 예약은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가능하며, 7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 태국 동부 우타파오 공항 확장 공사, 방콕 에어 등 3개 합작회사가 수주

(사진출처 : Khaosod)

  동부 라영도 우타파오 공항(U TAPAO International Airport)을 확장 운영하는 사업을 태국의 민간 항공사 방콕 항공(Bangkok Airways) 등 3개사의 합작회사가 낙찰받아, 19일 사업을 관할하는 태국 정부 기관, 태국 동부 경제 회랑 사무국(EECO)과 민관 협력 사업 계약을 맺었다.

  합작회사는 우타파오 인터네셔널 에이비에이션(U-tapao International Aviation)으로 방콕 에어가 45%, 방콕 고가 철도 BTS를 운영하는 BTS 그룹 홀딩스(BTS Group Holdings)가 35%, 태국의 종합 건설회사 시노타이 엔지니어링 앤 컨스트럭션(Sino-Thai Engineering and Construction)이 20% 출자한다.

  2025년까지 우타파오 공항에 새로운 여객 터미널, 물류 센터 등을 신설하고, 그 후 47년간 관리 운영하게 된다. 사업 규모는 약 2,900억 바트이다.

  우타파오 공항은 동부 해변 리조트 파타야 남쪽 약 40킬로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군민 공용 공항에서 태국 정부가 상업 공항으로 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중부 쑤판부리도에서 12세 소녀가 친척 7명으로부터 성폭행 당해, 언니의 고발로 사건 드러나

(사진출처 : Khaosod)

  친척 남성 7명이 10대 소녀에게 성폭행을 가하고 이것을 발설하지 않도록 강요한 사건이 드러나 엄격하게 처벌하라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 용의자는 성인 5명(51, 21. 32, 32, 34)과 미성년 소년 2명도 포함되어 있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중부 쑤판부리도에 살고 있는 12세 소녀로 용의자 중 미성년자 2명은 경찰서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소녀의 진술에 따르면, 소년 2명을 포함한 7명의 친척에게 성폭행당했으며, 용의자들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명령했다"고도 말했다.

  이 사건은 피해자의 언니가 동생이 "하복부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데려갔을 때 의사가 "성폭행당한 흔적이있다"는 말에 신고를 결심했다.

  경찰은 성인 5명과 아동 2명 등 총 7명을 소녀에게 성폭행을 가한 용의자로 단정하고 성인 5명을 즉시 체포했지만, 이 중 1명은 이미 보석금을 지불하고 풀려났다.


▶ 파타야 경찰서, 파타야 트리타운에서 불법 영업한 ‘Tabu Bar’ 폐점 명령

(사진출처 : Khomchadleuk)

  파타야 경찰서는 6월 21일 밤 9시경 파타야 시내 쏘이 부워카오에 있는 트리타운 파타야(Tree Town Pattaya)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불법 영업을 하고 있던 술집에 대해 영업금지 명령을 내렸다.

  트리타운 파타야에는 술집과 바가 늘어서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야간 관광지이다. 현재 비상사태 선언이 발령되어 있어, 나이트클럽이나 술집과 바 등의 영업은 금지되어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Tabu Bar’가 영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단속에 적발되었다.

  현재 태국에서 27일 연속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6월 30일까지 비상사태령은 계속되고 있어, 술집 등 유흥 영업은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레스토랑에서 음주는 허용하고 있다.

  이 ‘Tabu Bar'는 레스토랑이라고 강조하고 영업하고 있었지만, 경찰은 ’Tabu Bar‘를 술집으로 간주하고 폐점을 명령하고 업소 사장에 대해서는 경찰에 출두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한편, 7월 1일부터는 술집이나 바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대한 영업이 허용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 택시에 스마트폰 깜빡 놓고 내렸는데,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이 운전사 얼굴로 바뀌어

(사진출처 : Spring News)

  방콕에 거주하는 뼁험(แป้งหอม สมหทัย ด่านกระโทก)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이 택시에 깜빡 놓고 내린 스마트폰을 찾는다는 글을 게시했다.

  빵험 씨는 딸이 택시에 스마트폰을 깜빡한 것을 알아차리고 그날 그 스마트폰 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딸은 그 스마트폰에 많은 추억의 사진 등이 들어있어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찾아내려고 있다. 가장 의심이 되는 택시 운전사를 어떻게든 찾아보려고 노력했다.

  그러한 가운데 빵험 씨가 페이스북을 보다가 딸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이 이상한 아저씨의 얼굴로 변해있는 것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그 프로필 사진의 아저씨는 떨이 스마트폰을 놓고 내린 택시의 운전사였다.

  빵험 씨는 스마트폰을 되찾기 위해 택시 운전사의 사진을 공유하며 다은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요청하고 있다.


▶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밀수되려던 마약 4톤, 970만정 압수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태국 마약 단속위원회 사무국(ป.ป.ส.)은 미얀마 당국이 5월 25일부터 6월 15일에 걸쳐 미얀마 동부 국경 주변에서 마약 약 970만정과 분말 4,149킬로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압수한 마약 대부분은 태국으로 밀수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